내달 3·4일 이틀간… 1억5000만원 매출 예상

연기군농산물출하협의회(회장 임재완)은 내달 3, 4일 이틀간 서울시 노원구 상계8동 동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기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상계8동 부녀회(회장 안선)는 품목별 판매부스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까지 지원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연기군은 서울시 노원구와 1993년 도시민과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약 13년간 연기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다.

특히 첫해는 복숭아와 잡곡 등 10여 품목으로 시작해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약 30여 품목으로 확대해 약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남기 군 산업과장은 "이번 복숭아 축제에 상계8동 부녀회원 4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에게 안전하게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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