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2사단은 22일 토·일요일 휴무를 반납하고 박창희 사단장을 비롯해 사령부 참모 및 실무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대 인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이 부대는 휴일을 맞아 그 동안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던 장병들은 휴식을 취하게 하고 사단사2령부 간부들이 직접 나서서 '1일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밭 주변 농수로가 유실돼 걱정하던 이철수(서면 봉암리)씨는 "연일 장병들이 지원을 나와 감사하다"며 "사단장을 비롯해 사령부 간부들까지 나와 대민지원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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