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내달21일 까지 자연미술제전 개최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을 주민들이 자연미술제전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시 원골마을(신풍면 동원1리)주민들은 25일부터 '예술과 마을 자연미술 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전은 마을 주민작가 65명, 자연미술 초대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입구와 개울, 담장, 논·밭은 물론 길 옆, 풀 섶 등 마을 곳곳에 전시 작품을 설치해 놓고 내달 2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예술과 마을·예술제'는 올해 10회째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삶이야 말로 진정 조화로운 삶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농경문화와 마을이 진정한 자연예술임을 알리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련하는 야외 미술제 행사이다.

전야제로 24일 오후 6시에 신풍면 동원1리(원골마을) '자연미술의 집'에서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회장 고승현)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초대작가와 행사관련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25일 오전 11시에 개막식 행사로 '마을과 예술' 행위예술 공연을 갖고 오후부터 원골마을 경로잔치를 겸한 원골마을 출향인사와 만남의 잔치가 베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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