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당초예산보다 22.7% 늘어 … 2000억시대 진입

옥천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1807억 1900만원과 특별회계 339억 5300만원 등 2146억 7200만원을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 당초예산 1750억 700만원에서 396억 6500만원인 22.7%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1997년도 1회 추경시 예산 1000억을 돌파한 이후 9년만에 옥천군 예산 2000억 시대를 열게됐다.

일반회계는 1807억 1900만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26.0%인 372억 5200만원이 증액됐다.

또 특별회계는 24억 1300만원(7.7%)이 증액된 339억 5300만원으로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9개 기타특별회계가 21억2000만원(8.0%)증액된 286억 5700만원,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가 2억 9300만원(5.9%) 증액된 52억 9600만원으로 편성했다.

주요투자사업은 삼청건널목접속도로개설사업 30억원, 문정2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25억원,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 17억 5400만원, 보건소 증축사업 14억원, 대가선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2억원, 문화예술회관건립사업 10억원, 농산물집산단지연결도로개설 10억원 등 기 추진중인사업의 완료 및 주민복지와 생산성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옥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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