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대인관계 장점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홍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종원(李鍾遠·48·사진) 신임 홍성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질서를 깨뜨리는 요인이 무엇인지 미리 찾아내 이를 해소하는 등 모든 치안 역량을 현장에 집중시켜 범죄발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또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사회질서 확립, 주민협력체제 강화, 꾸준한 의식개혁을 통한 선진 경찰상 구현"을 강조했다.

당진 출신인 이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경위로 경찰에 투신, 충남지방청 경비과장, 감사담당관, 대전 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진취적인 사고와 폭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인 이 서장은 부인 박인숙(43)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洪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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