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 뛰어난 기획·수사통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신임 정용선(鄭龍仙·39·사진) 당진경찰서장은 "고향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열심히 근무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서장은 또 "사소한 범죄는 처벌보다는 계도위주로 단속해 군민들의 신뢰를 쌓고 강·절도, 갈취 폭력배 등 파렴치한 범죄는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군 순성면 출신으로 면천중, 대전 대신고, 경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나온 엘리트 경찰인 정 서장은 인천 부평서 형사과장, 충남청 보안·수사과장 등을 거친 기획·수사통으로 정평이 났다.

차분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며 대인관계가 원만한 외유내강형 성격을 지닌 정 서장은 부인 김영신(3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唐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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