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노 영동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영동교육청에서 조합원 및 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열린 지부총회에서 초대임원으로 지부장 박태준(40·부용초)을 포함한 임원 7명을 선출했으며 지부운영규정을 채택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요자에 대한 교육 서비스 확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상 정립 △공무원 권익향상 △부정부패 척결과 청정교육행정 구현 등을 밝혔다.
또한 차별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년평등화와 기능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6·7급 등 상위직급 확대 등을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 수요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차별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