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국제적인 뷰티컨테스트에 참가, 잇달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제2경기장(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제미용강사협의회 주최 '제3회 세계뷰티컨테스트(International Beauty Function 2006)'에서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재학생 7명이 전 부문에 골고루 참가하여 탁월한 기량을 보였다.

지난 2004년 7월에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계뷰티컨테스트'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미용인들의 축제이자 등용문으로, 세계 10여 개국에서 13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이다.

두피관리, 헤어아트, 피부미용 등 9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영동대학교는 메이크업파티부문 금상 및 디자인상 송지해(3학년), 메이크업웨딩부문 금상 김예지(2학년), 헤어아트 창작커트 금상 이수연(2학년), 피부미용(전신) 은상 김정화(3학년), 피부미용(훼이스) 은상 홍경란(3학년), 헤어아트 기본베이직부문 은상 박성환(2학년), 헤어아트 기본베이직부문 장려상 이완표(3학년) 등이 좋은 성적으로 각국의 참가자들을 제치고 상을 휩쓸었다.

지난 2004년도에 신설된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실력향상 및 진로지도에 역점을 두고 교육해 온 결과 이선우(1학년) 학생이 지난 3월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6 서울국제뷰티컨테스트' 헤어부문(up style)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미용교육협회중앙회 주최 국제선수권대회 한국선발전에서 강유리(1학년) 학생이 메이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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