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분재 분양 호응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홍보용으로 재배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관상용 고추분재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 현재 47종에 3000~4000본의 관상용 분재고추가 재배되고 있으며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군은 이렇게 재배된 고추분재를 전국의 공공기관과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분양하고 있다.

분재 품종에는 화양동, 쌍곡, 수옥정, 용추, 소금강, 신선봉, 군자 등 지역 유명 관광지의 명칭을 붙여 도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또 고추분재가 도자기나 질그릇에 담겨 재배되고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년 전국각지의 분재 애호가들이 고추분재를 많이 찾고 있어 고추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예쁜 꽃을 피우는 고추분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고추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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