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1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및 공산품 등에 대한 물가 일제 조사를 벌인다.

또 행락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요금 관리는 물론 상거래 질서와 개인 서비스 분야, 농축산물 분야 등에 책임관리를 실시하고 지역별 품목별 담당제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업소들이 이번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추진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주민홍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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