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3군의 행정혁신 부서장 이하 실무자들로 구성된 '남부권 행정혁신 실무협의회'가 지난 12일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혁신 실무협의회는 행정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나아가 충청북도 남부권의 행정서비스 수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계획을 공유하며, 학습·진단·평가 및 체험활동을 공동 추진함은 물론 제반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부 3군 혁신업무 관계자는 "매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내달 8월 보은군에서 첫모임을 갖기로 했다"며, "남부3군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행정혁신 수준을 보다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혁신 실무협의회 운영은 지난 5월 계획되었으나 지방선거로 인해 미뤄오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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