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가곡 경연대회

제17회 영동군 학생 동요 및 가곡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영동문화원에서 열렸다.

영동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초등학교에서 독창 40명과 중창 15팀 134명이 참가했고, 중·고등학교 6개교 12명의 독창 등 총 67팀 18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심사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저학년 독창= 박종은(양강초 1년) △ 고학년부 독창= 김규헌(이수초 4년) △저학년부 중창= 장유진 외 11명(양강초) △고학년부 중창= 박정민외 12명(이수초 5년) △중등부= 최진희(영신중 3년) △고등부= 임은조(영동인터넷고 1년)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가창상 등을 시상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실력들이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모두가 실력이 월등하여 심사위원들이 순위를 매기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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