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벼 도열병과 혹명나방(이화명충) 등 동시 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오는 24~8월 8일까지 3205ha의 면적에 걸쳐 실시한다.

이와 관련 군은 13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읍·면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충해 항공방제추진 협의회를 열었다.

항공방제는 기간 중 매일 새벽 5시~오전 11시까지 실시하며 항공기 임차료 등 군비 2억 9800만 원을 투입해 100% 보조방제를 실시, 농업인의 방제비 부담과 노동력을 경감하고 영농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정은 ▲24일 감곡면 ▲25일 생극면 ▲26~29일까지 삼성면과 대소면 ▲30~31일까지 금왕읍과 맹동면 ▲8월1일 원남면 ▲8월2~3일까지 음성읍과 소이면 지역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