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탈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 탁월

"시민들의 작은 불편까지도 꼼꼼히 챙길 줄 아는 따뜻한 포돌이상을 정립해 나갑시다."

10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달영(金達泳·59·사진) 신임 서산경찰서장은 "철저한 범죄예방을 통한 시민들의 안녕과 경찰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김 서장은 특히 "가능한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운영,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공권력 확립" 등도 일선 경찰들에게 주문했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김 서장은 홍성서장과 대전 동부서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 상호간의 화합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소탈한 성격과 온화한 이미지, 격의없는 대화로 부하직원들의 신임 또한 두터운 김 서장은 부인 박옥순(57) 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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