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업무추진 탁월 '수사통'

"가용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운영,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9일 취임한 신임 박상융 논산경찰서장(39)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민생치안 확립에 역점을 두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박 서장은 대전북부서 형사과장과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경찰업무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평소 치밀한 기획력과 박력 있는 업무 추진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 서장은 소탈한 성격으로 부하직원과 격의없이 잘 어울려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박 서장은 1993년 제29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부인 나정희(39)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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