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연기군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연기군지부(지부장 김성배)는 30일 오전 11시 연맹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유가족, 자유총연맹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됐다.

이날 합동 위령제는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비암사 주지스님의 독경과 순복음교회 곽정근 목사의 기도로 종교의식을 가졌다.

이어 자유총연맹 김성배 회장의 추념사, 이기봉 군수의 추도사, 조여고·전민경 학생의 조시, 조치원여고 합창단의 조가, 유족 대표인 황병태씨의 헌사로 경건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이기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고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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