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인형극 공연을 보면서 너무 즐거워해요."

건양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인형극 공연과 함께 동화 구연을 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은 5일 논산 연무초등학교를 방문해 인근지역의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생 등 50여 명에게 '내 귀는 짝짝이'이라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물인형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이재훈(아동보육과 3학년)군은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니까 나도 동심의 세계로 온 것 같아 행복한 기분이며 역시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은 물론 각종 놀이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