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슬슬 더워집니다. 초여름을 지나 이제 장마를 넘기면 본격적인 무더위. 입맛이 예전같지 않겠다 식욕을 돋구는 맛있는 여름음식을 찾는 때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미처 출출한 속을 달래기도 전에 들었던 숟가락 놓게 만드는 사건들이 줄줄이 이어졌네요.
입맛 떨어지는 사건 그 첫번째= 그렇습니다. 우리 태극전사가 스위전과의 혈투에서 주심의 편파판정으로 상처를 입고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지요. 핸들링 파울 못 본척, 오프사이드 부심이 깃발을 드나마나, 주심의 일방적인 스위스 사랑은 결국 태극전사의 뒷심 발휘에 짜증나는 백태클을 걸고 말았지요. 네티즌의 '오늘 축구는 죽었다'라는 댓글, 공감 백배!! 그러나 수고한 선수들과 붉은악마의 응원은 아직 완성되지 못한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 '오늘 축구는 죽었'지만, '내일 한국축구는 살아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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