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 문화공간 예곡에서 천연염색연구회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염연구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공간 예곡 대표인 이정미씨로 부터 쪽염색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쪽을 활용한 옥사 원단 염색 실습을 한후 회원들 각자 생활한복 및 창문발, 식탁러너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여름철을 대표하는 색이자 천연염료중 그 가치를 인정받는 쪽염색은 옅은 하늘빛에서 시작하여 염색을 거듭할수록 진한 남색까지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천연염색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천연염색교육을 통하여 전통의 맥을 잇고 천연염색의 발전과 기술보급에 주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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