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산외국어고등학교가 10일 오전 박연태 충주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산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중산교육관은 지난해 9월 착공, 이달 162㎡의 건축규모로 준공됐으며 1억 7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중산교육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자, 석가 등 성인에 대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중산외고 안건일 교장은 "중산교육관이 학생들에게 민족의 뿌리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세계를 꿈꾸는 좋은 배움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미덕학원 중산 안동준 이사장은 중산교육관에 들어간 사업비 대부분을 사재를 털어 기부채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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