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아르누보팰리스 오피스텔 신축현장과 유성구 관평동 우림필유 아파트 신축현장, 동구 가오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신축현장 등 3곳이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5개 구청에서 추천한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민간건축전문가들과 합동 심사를 벌인 결과 이들 3곳을 2006년도 우수공사장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르누보팰리스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은 안전·품질·환경시공관리 탁월, 품질(ISO 9001)및 환경(ISO14001)경영시스템 인증, 안전활동 강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분진망 설치, 쾌적한 건축환경조성, 시공실명제에 의한 공사관리 등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림필유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환경관리·안전시공 사이클 생활화, 자체 안전패트롤 운영, 3Week 공정계획 작성, 건설폐기물발생 최소화, 재해율 제로화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환경·안전·품질관리 우수,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 세대현관문 주위 단열 시공범위 확대, 하이파이브 운동으로 무재해 달성 등에 힘입어 우수 간판을 달았다.

견실한 시공과 감리풍토를 정착시키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5년 도입된 우수공사장 선정제의 대상은 민간이 시행하는 3000㎡이상 지하1층, 지상5층 일반건축물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장이다.

시는 3개 현장의 시공자와 감리자를 시상하고 선정된 공사장은 우수시범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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