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쎄 믿어보시라니깐요. 개혁동력을 팍팍 전달하는 고출력엔진, 튼튼한 안정성, 최고급 바디와 럭셔리한 카인테리어, 여기에 최고급 휘발유로 사용하여 씽씽달리는 우리당CAR!"

한마디로 카(CAR)~!라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휘황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출현한 우리당 신차발표회.

그러나…!

3년이 넘자마자 덜컥거리는 미션과 핸들. 드라이버 운전수가 바뀌고 오일을 열심히 쳐대도, 도무지 이놈의 차는 제대로 굴러갈 생각을 안하는 군요. 알고보니 각 부품이 계파간 다른 부품으로 대충 두들겨 맞춘 부품이라네요.

▲ 한겨레 장봉군
그렇군요. 이래서 순정부품을 써야 한다니까요. 차가 차 다워야 차죠. 계파가 얽히고 설킨 차가 제대로 굴러가겠어요? 계파하면 또 계란과 파의 합성어인가요? 라면이 라면다워야 라면이지. 원래 스프맛으로 승부 볼 생각은 안하고 계란과 파로 대충 맛을 낼 생각 하지 말라구요. 요즘 국민들 입맛 아주~ 까다롭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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