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 10일 월드컵응원 연주회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끝없는 신화 하나되는 대한민국 가자! 독일로'란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10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충남교향악단 김종덕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정열적이며 아름다운 무대매너를 지닌 소프라노 한예진(충남대·배재대 출강)씨가 출연해 명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주옥같은 목소리를 선보인다.

또한 국악과의 또 다른 만남의 자리로 타악그룹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지며 아산시립합창단과 당진군립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수려한 하모니의 조화로 대한민국을 외친다.

이날 연주곡으로 코플란드의 '평범한 사람을 위한 팡파레'를 시작으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되고, 베르디의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한국민요 '경복궁 타령', 그리고 '2006 월드컵 응원가 메들리',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등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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