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곡중 전교생 55명 음성 꽃동네서 수련 활동
사곡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참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영상과 강의 ▲공동체놀이 ▲장애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수련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운영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오재원(교사)은 "학생들이 거동이 불편한 꽃동네 가족들을 위해 식사 도와드리기, 청소하기, 목욕 시켜 드리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사랑 실천을 했다"며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참된 행복의 의미를 깨닫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곡중학교 이완희(2학년) 학생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생활한다는 것만도 커다란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저의 작은 손길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