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는 2일 불법시위 및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를 감시할 수 있는 '집회·시위 시민참관단'을 발족했다.

시민참관단은 시민단체 회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집회·시위 현장에서 주최 측 또는 경찰 측 폭력·과잉대응 여부를 감시하고 현장에서 시정 권고를 할 수 있다.

또 집회시위 사후 평가를 주최 측 및 경찰에 통보하는 등 준법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참관단 구성으로 평화적인 시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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