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프로그램 이야기로 배우는 재미있는 오페라를 공주문예회관에서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공연한다.

시에 따르면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오페라의 작품 해설과 아리아와 가곡 배워보기, 의상착용 및 간단한 연기 체험하기, 각자 배운 가곡이나 아리아를 성악가와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는 1회차로 오후 2∼4시에 '피가로의 결혼', 8일부터 9일까지는 2회차로 오후 7∼9시에 '라 트라비아타', 12일부터 13일까지 3회차로 오후 4∼6시까지 '카르멘'에 대해 각각 해설과? 영상 관객 참여하기, 성악곡 감상하고 배워보기, 참여자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57회의 정기 그랜드 오페라와 1000여 회의 각종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 국내 정상의 오페라단이 직접 공연하고 강의하는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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