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청소년육성회 초청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동군내 선·효행 및 모범청소년 38명이 즐거운 서울 나들이를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초지구청소년육성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서울 나들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방문 첫 날인 16일에는 서초경찰서에서 환영식과 시계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청소년육성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가방과 신발을 선물했다.

모범청소년들은 환영식을 마친 뒤 남산타워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관람하고,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룻밤을 보냈다.

17일에는 경찰청 112지령실, 교통정보센터, 청와대와 경복궁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에 가 본 이가람(11·학산초 4년)양은 "서울을 TV로만 봤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더 크고 복잡한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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