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행사

영동 학산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은 지난 15일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보은사를 낭독했으며, 스승의 노래를 제창하는 등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스승의 날 백일장, 그리기대회 등을 열어 퇴색돼 가는 스승의 날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는 학부모를 1일 명예교사로 위촉해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는 등 그동안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계획과 주관 모두 전교어린이회 어린이들이 중심이 돼 이뤄졌으며, 촌지문제 등을 의식해 영동지역 초·중·고 대부분의 학교가 휴업을 한 가운데 어린이들 스스로 스승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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