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전·의경 및 전·의경 어머니회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영동읍 오정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지체장애인시설)인 '물댄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승일 서장을 비롯한 전·의경, 전·의경 어머니회 34명은 장마철을 대비해 시설주변에 약 30m 가량의 돌담 쌓기를 실시했으며, 어머니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시켜주기와 빨래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머니회 노명숙 회장은 "시설의 노인들을 부모님 처럼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른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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