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활용 골프웨어··· 패션·기능성 동시추구

디즈니 콜렉션은 미국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고급스러운 캐릭터로 표현한 간결하고 심플한 라인의 골프웨어로 몰개성화돼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라이선스 캐릭터 골프웨어다.

디즈니 콜렉션의 최대 강점은 월트디즈니의 모든 캐릭터를 사용함으로써 시즌별로 다른 캐릭터를 사용해 상품의 스토리를 전개함으로써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전개가 용이하다는 것과 캐릭터를 위주로 한 골프웨어이면서도 패션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기능성도 함께 겸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Fun in the Sun'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 아래에서도 즐겁게' 자기 개성을 맘껏 발산하고 활동성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컬러는 디즈니의 고유 캐릭터 컬러를 표현한 '블랙·화이트·레드'(Black·White·Red)를 기본 컬러로 채택하고, '오렌지·그린'(Orange·Green)을 보조 컬러로, '옐로·블루'(Yellow·Blue)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다.

편안하고 스포티한 실루엣에 격조있는 라인을 첨가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즈니 컬렉션의 주요 타깃은 확고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 및 30대 후반에서 50대 전후의 골퍼이다.

취급하는 품목으로는 골프웨어와 골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퍼 30만원선, T셔츠 15만원선, 스웨터·바지 25만원선에 구입이 가능하다.

백화점 세이 디즈니 콜렉션의 샵마스터는 "가격보다는 나만의 스타일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최근의 세태를 반영하듯 고급스러우면서도 약간 튀는 개성을 즐기려는 감성적인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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