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 성과

홍성중학교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과 교사 모두 즐겁고 신나는 웰빙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중학교는 범사회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홍성청로회 이철희 회장을 초빙해 '맞는 아이 때리는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폭력의 끔찍한 실상과 다양한 예방책을 경청한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후 학생회 주관으로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스스로 가져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자발적 노력 의지를 보였다.

홍성중학교는 지난 3월에 개최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등교길 캠페인,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자료 상영, 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등의 교육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교생 700여 명의 대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폭력 없는 모범학교로 타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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