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축구협 임시총회
현 집행부가 참석하지 않은 채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축구계 분열의 책임, 대전 축구 발전의 장애 등 현 집행부의 파행을 지적하고 불신임 안건을 상정시켜 총 19명의 참석자 중 18명의 찬성과 1명의 기권으로 불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신임회장 선출에는 박은효(54·새별건설 대표이사)씨가 단독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상정키로 했던 2003년 사업비 예산안과 집행부 선출건 등에 대해서는 박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