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와 통합 운영해 왔던 충남 중소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이 분리됐다.

중기지원센터는 31일 이명수 행정부지사와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지원센터의 업무를 테크노파크와 분리해 운영키로 의결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기지원센터는 현재 관리소장을 본부장으로 개편하고 운영관리, 기업지원 등 2개 팀으로 조직체계를 바꾸는 동시에 도내 5131개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전담케 된다.

운영관리팀은 경영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공간을 임대해 주는 시설관리 지원, 기업지원팀은 기업애로 상담· 정보화 지원·창업보육 전자상거래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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