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초등학교(교장 강신삼)가 2003년 중앙 독서감상문대회에서 초등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 독서감상문대회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온양온천초등학교는 독서교육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으로 그동안 많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학교로 독서교육 방법 면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02학년도부터는 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디지털 자료실을 설치,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독서교육 환경과 방법을 적용, 지식기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학생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독서는 인생에 있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주장하는 강 교장은 "학교 독서교육은 의도적인 계획과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최우수상 영예를 안은 지도교사에게는 1주일간의 영국문학기행의 기회가 주어지며, 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도서가 기증된다. <牙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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