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근무에 따른 여가활용으로 등산객들의 산행이 많아짐에 따라 잦은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15일 오전 8시35분경 계룡산 삼불봉·관음봉사이 구조요청이 119상황실에 신고 접수돼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119구조대는 신속하게 긴급출동해 등산로를 이탈해 약 3m 아래 부근에 저혈당증세로 체온이 내려가 오한에 떨고 있는 육심철(55)씨를 발견했다.

공주서 119구조대는 환자의 상태가 촉각을 다루는 긴박한 상황으로 충남소방헬기 지원 요청과 동시에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산악용 들것(UT-2000)을 이용해 원만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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