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소장 이덕진)는 지난 14일 공주교도소 회의실에서 변호사, 대학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교정행정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교정행정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공주교도소에서 인권침해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진상을 조사하는 등 교도소 내 인권문제에 대한 조사, 정책 제안 등의 일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창립회의에서 김대원 변호사, 송병호 백석대 교수, 송선옥 공주시가정폭력상담소 소장, 신인봉 공주영상대 교수, 원형식 공주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 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교정행정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 교정행정 운영 및 시책에 대한 건의 및 자문, 교정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발생에 대한 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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