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의견 수렴해 교정행정에 반영"

"교정공무원 모두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보다 혁신된 교정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6일 제16대 대전지방교정청장으로 부임하는 조영호(54·사진) 청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조 청장은 "일선 교도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통해 무인접견, 전자경비, 원격화상진료시스템 등 올해 3대 혁신과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또 "질서의 확립은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동시에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인 만큼 수용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교정공무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이어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한 학과교육, 외국어교육, 직업훈련, IT교육, 예능활동 다양한 교화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교정행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1977년 교정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부산구치소 부소장, 춘천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 부산구치소장, 영등포구치소장, 성동구치소장, 인천구치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 및 법무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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