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류 유통 재선충 확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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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유통 재선충 확산 주의
  • 임호범 기자
  • 승인 2006년 03월 30일 2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6년 03월 31일 금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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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지키자]1·2월보다 이동 4배 증가… 재선충병 방지 총력
겨우내 줄었던 소나무류 이동이 날이 풀리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한 긴장감도 함께 높아져 관련 유통업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달들어 소나무류 이동은 27일 현재 4584건으로 지난 1월 1407건, 2월 1646건보다 4배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조경수 이동은 지난 1월 766본에서 2월 5144본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달들어서만 이미 1만 8645본을 넘어섰다.

특히 원목은 이달들어 4톤트럭 1만대 분량(5만 3352㎥)이 이동, 지난 2월 2500대 분량(1만 1683㎥)의 4배에 달했다.

단속실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입건 1명에서 2월들어 2명으로 늘었으며, 방제명령도 2월 1건에서 이달 3건으로 증가했다.

지도명령도 지난 1월 1406건에서 2월 1643건, 이달에는 4581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단속인원을 2월 2만 5000여 명에서 1만 명 늘린 3만 5000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도 개소도 1960개에서 4209개로 늘리는 등 봄철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