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도 시책사업 검진등

보은군 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암검진 및 질병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인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발생빈도가 높은 5대 암을 대상으로 한다.

또 도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갑상선암, 전립선암, 난소암, 골다공증 등을 조기 검진을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진결과 암환자로 판명되는 환자에게는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범위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가암환자 관리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지난 27~28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한데 이어 동부통합보건지소 29일, 서부통합보건지소 30일, 내속보건지소 31일 각각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2006년도 검진대상자 표지를 통보받은 사람은 검진표와 의료급여증을 갖고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전화 540-35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