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도원문화제 내달 14~20일 개최

연기군은 제19회 도원문화제 및 제42회 군민체육대회를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조치원문화원은 도원문화제추진위원회를 열어 행사참가 단체 및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지난 13일에는 도원문화예술선양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도원문화제 행사는 향토성과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과 지역문화의 융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차원 높은 문화행사를 펼쳐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민화합의 축제를 연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원문화제는 내달 14일 백제부흥운동 재조명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백제대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한마음거리축제, 전국바둑대회, 군민화합걷기대회, 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축제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유사 중복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예인초청 군민노래한마당, 오케스트라 공연, 열린문화한마당, 전통혼례한마당, 수중사진전시전 등을 새롭게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4월 한달 동안 지역문화예술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도원문화제 행사기간 이외에도 각종 예술문화·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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