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전자시스템 운영·비데 설치등

필수 생활공간이자 도시 중요 기반시설인 공중화장실이 진화한다.

공중화장실에도 인터넷 자동제어기능을 갖춘 무인전자시스템이 가동되고 비데도 대폭 설치된다.

대전시는 올해 공중화장실의 관리 및 신축, 무인전자시스템 운영 등에 21억 7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 계획한 공중화장실 선진화 사업은 ▲신개축 10억 7500만원 ▲위탁관리 대상 확대 7억 9300만원 ▲무인전자시스템 구축 2억 9000만원 ▲비데설치 1200만원 ▲관리인교육 500만원 등이다.

시는 하반기에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242개소에 한해 시행하던 민간전문업체 위탁관리를 시내중심 업무·근린 시설 등을 포함한 300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7억 73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신개축사업은 법동시장, 태평시장, 유성시장 등 재래시장으로 중심으로 16개소가 신축되고 홍도동 어린이 공원 등 6개소는 개보수된다.

중구 으능정이, 서구 시청사 주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내에는 변기 및 바닥 자동세척장치와 인터넷 자동제어기능을 갖춘 무인전자시스템 공중화장실을 설치키로 했으며, 물과 화학물질을 쓰지 않으면서 냄새가 나지 않은 신개발 특허제품인 우림아트 소변기를 구별로 10개 설치해 친환경 화장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1200만원을 투자해 12개소에 비데를 설치키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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