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4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영동초등학교 등 군내 5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오가는 교통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 60명, 모범운전자 30명, 녹색어머니회원 2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깨띠를 두른 참석자들은 안전 깃발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내(School Zone)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담은 홍보전단 2000장을 운전자 등에게 나눠주며 학교 앞 서행운전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매월 2회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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