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에 사도마을이 조성돼 전보나 신규로 임용된 교직원들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사도마을 조성공사를 시작해 이달까지 홍성 사도마을 조성을 마치고 지난 24일 교육청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실시했으며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홍성 사도마을'은 전보나 신규 임용된 교직원들의 어려운 생활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 및 광천지역으로 분산 조성함으로써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서 획일적인 규모로 건립된 방식을 탈피해 경제적이며 실효성 있는 주거확보 등을 고려해 제1사도마을(단독세대 19명)은 원룸형으로 대지 1051㎡ 건물면적 594.39㎡ 규모로 홍성읍 남장리에, 제2사도마을(가족세대 10세대)은 21평형 아파트로 대지 910.212㎡ 건물면적 5158.540㎡ 규모로 구항면 마온리에, 제3사도마을(가족세대 4세대)은 빌라형으로 대지 243㎡ 건물면적 321.18㎡ 규모로 광천읍 상정리에 각각 조성했다.

정운희 홍성교육장은 "홍성에 사도마을이 조성됨으로써 교직원들의 생활여건이 안정될 뿐만아니라 교직원간의 다양한 정보교환 장의로 활용됨으로써 우리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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