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DDA·FTA 비준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 대응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도, 복숭아, 시설채소, 한우 등을 선정해 집중교육을 통한 품목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수출농업 육성을 위한 품목별 농업인조직체의 회원 등 5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각종 수출정보 제공 및 기술교육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육성으로 수출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문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작목별 연찬회, 현지연찬을 통한 벤치마킹 확대 등을 실시하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시범실시후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농업의 유통활로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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