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100일간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 계획을 추진한 가운데 최근 서울 마포, 경기 안산 등 전국을 무대로 연쇄 성폭행 및 강력범죄가 빈발, 국민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재발방지 및 검거를 위해 '치안강화구역'을 설정,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전략적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은서는 수사·생활안전·교통 분야를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범죄취약지인 금융기관, 아파트, 다세대 주택, 원룸가 등 혼자 사는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취약한 지역, 여성 혼자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112순찰차량을 이용해 범죄취약 시간대 집중 순찰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노래방, PC방, 유흥주점 등)를 중심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미성년자 고용·출입하는 행위 등 각종 불법 행위 를 집중 단속해 국민생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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