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옥 옥천경찰서장은 22일 9시 서장실에서 가족이 병환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직원에게 직원들이 모은 성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옥천경찰서 안내지구대 황민섭 순경은 부인 한수미( 36)씨가 지난해 12월 뇌종양 판정 후 1차 수술을 했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

황 순경의 부인은 두 달 치료비가 2000여만 원이나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차례의 수술을 더 받아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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