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화·관광시책 역점 각종축제 마케팅화 주력

공주시가 관광공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야심에 찬 시책들을 펼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전통문화 계승과 교육기회 확대로 지역의 정체성과 독특함을 부각시키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찬란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강화에 역점을 둬 다시오고 싶은 관광공주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판소리 예술 혼을 보존 계승하고 학술자료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자(2006년, 14억 원), 박동진 유물전시관과 상설공연장을 건립해 유물 91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백제문화제, 계룡산분청사기축제, 고마나루 전통향토연극제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도록 추진하고 계룡산산신제, 마곡사 신록축제, 동학사 벚꽃축제, 고마나루축제를 지역향토성을 높여 마케팅화 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전통문화 계승과 교육기회를? 도모해 경쟁력 있는 축제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 괴목대신제, 제2회금강자연비술비엔날레와 제3회 공주국제미술제, 문화관광부 상설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고객 지향형 웅진성 수문병교대식 등도 집중 육성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같은 시책으로 살기좋은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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