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공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장

 교도소 수형자 교정교화는 곧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교정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회 장으로 선출된 김진공 회장(황룡사 주지)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교정위원들과 교도소장 및 직원들의 노력으로 교정교화의 결실이 하나씩 맺어가고 있으나 소내에서 교도관 폭행·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도 산적해 있다"며 "수형자 교정·교화사업에 대한 사명과 열정을 갖고 이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 대학원에서 교정학을 전공한 김 회장은 조계종 공주 마곡사 주지, 계룡시 사암연합회장 등 불교계에서 요직을 역임하고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자랑스런 충남인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