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8천여만원 들여 가로화단등 조성

 
▲ 공주시는 봄을 맞아 시가지 가로화단과 시민공원조성 등을 위해 모두 6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조성한 꽃탑.
공주시가 계절에 따른 화사한 꽃으로 시 얼굴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봄을 맞아 시가지 가로화단과 시민공원조성 등을 위해 모두 6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부터 본격 추진, 산뜻한 관광도시 미관을 조성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 둔치시민공원 제방 경사면 등 공원조성지 꽃길에 영산홍을 집단 식재하고 금계국과 루드베키아, 구절초 등을 심어 늦가을까지 화사한 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웅녀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채 비단결 같이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곰나루 유원지는 물론 힘차게 발돋움하는 공주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연미산에서의 해맞이 행사를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자, 연미산 등산로 개설, 정자·체육시설을 포함한 야생화단지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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