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화 또는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해 사회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소방서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화사건 특별 경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충남소방안전본부 화재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화재의 39.2%, 주택·아파트 19.6%, 점포 9.7%, 기타 31.5%가 방화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처럼 방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소외 및 가정불화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묻지마' 식 방화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할에서도 지난해에 2004년보다 2배가 증가한? 6건의 방화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소도 차량(3건), 사무실, 주택, 창고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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